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만 예약 가능했던 면허 벌점감경교육이 KB스타뱅킹 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게 된다.

도로교통공단 벌점감경교육 예약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. (사진=도로교통공단)

도로교통공단은 정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예약을 도로교통공단 ‘안전운전 통합민원’뿐만 아니라 ‘KB스타뱅킹앱’에서도 6월 17일부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.

운전자는 운전면허 벌점이 40점을 넘게 되면 면허가 정지돼 운전을 할 수 없다. 안전운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, 40점 미만으로 벌점을 받을 경우 ‘면허 벌점감경교육’에서 필수적인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수강하고 최대 20점까지 감경 받을 수 있다.

운전면허벌점은 경찰청 교통민원24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, 본인명의 휴대폰으로 경찰민원콜센터에 전화하거나,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찰서 교통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.

도로교통공단 이재훈 교육관리처장은 “이번 디지털서비스 개통으로 편리하게 교육을 예약할 수 있게 되었고,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